UK 2013

06252013 London 이틀째(1).

moonsix 2013. 7. 24. 03:31

 

 

 

런던에서의 이틀째, 숙소를 나서 지하철을 타러 온 West Kensington역의 모습.

 

전날, 맥주 한잔 마시고 들어가 어떻게든 푹 자보려 했으나,,,

새벽 3시쯤 같은 방의 어떤 이가 들어옴.

그녀는 알고 봤더니 뉴햄프셔 어딘가에서 온 50대 정도로 보는 아줌마.

완전 수다스러운 그녀가 6시도 전에 일어나서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기상.

나머지 한명의 인물은 정체불명, 전날엔 들어가니 자고 있었고 이 아침엔 일어났더니 없었음.

시골 아줌마는 어떻게든 얘기를 해보겠다는 일념인 듯 했으나, 가뜩이나 듣기가 안되는 저열한 영어실력에 찐한 영국 사투리까지 더해지니 더더욱 해독 불가였음.

우린 그냥 의미없는 미소만 지었지만,,, "밖에 ㅈ나게 추워...ㅆㅂ"로 시작된 그녀의 수다는 30분 넘어 계속 되었음.

어쨌든, 그녀도 우리도 아침식사와 샤워를 완료하고 숙소를 벗어남.

그렇게 나의 생애 첫 영국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됨.

일단, 런던 관광의 핵심인 Westminster쪽으로 나서기로 함.

 

 

 

런던의 상징, Big Ben.

 

 

그 앞을 지나가던 런던 관광 이층버스.

 

 

 

 

빅 벤을 끼고 돌아가니 보이던 웨스트민스터 궁의 모습들.

 

 

 

영국 청교도 혁명의 주역, 올리버 크롬웰의 동상.

 

 

 

 

 

런던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웨스트민스터 주변의 모습들.

빨간 2층 버스와 고딕 양식 건물의 조화로움,, 이것이 런던을 설명하는 이미지 아닐까.

 

 

 

 

웨스트민스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템스강.

저 멀리 런던의 새로운 상징인 런던 아이도 보인다.

 

 

 

템스강과 인접한 Victoria Tower Gardens.

공원은 앞으로 계속 쭈욱 만나게 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바닥에서 발견한 해시계.

아마도 2002년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즉위 50주년 기념 상징물인듯.

바닥에 씌여진 날짜에 맞게 서면 바닥의 해시계가 맞아 떨어진다는. 하핫.

 

 

 

 

영국 성공회의 상징 웨스트민스터 사원.

 

 

 

빨간 버스와 빅 벤과 런던 아이.

사진이 다 역광으로 찍혀 어둡게 나옴,,, 아쉽도다.

 

 

 

 

 

웨스트민스터 근처의 Parilament Square에서 빅 벤을 뒤로 하고 한 컷.

Parilamenst Square에서 만난 처칠 옹.

 

 

 

 

여보세요?

런던의 상징 빨간 공중전화.

빨간색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참 잘 어울리는 도시가 런던인듯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