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2013

06262013 London 사흘째(2).

moonsix 2013. 8. 3. 01:33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선수 출입구에서.

 

 

 

 

스타디움 투어는 계속 된다.

사실, 투어 입장료가 저렴하진 않아 망설여지긴 했으나, 막상 들어와보니 팬이라면 누구든지 환장할 만한 코스를 짜놓았더라는.

경기 관람이 어찌 보면 더 좋을 수 있겠지만, 그냥 경기 관람만을 위해 방문했을 때 전혀 가볼 수 없는 곳들을 공개하는 건 팬심을 뒤흔들기 그지 없었다.

이제 투어의 하이라이트, 선수들의 출입구.

 

 

 

 

 

 

 

 

 

그라운드로 통하는 출입구와 연결된 복도에 전시되어 있던 사진들.

예전의 영광들(아,,, 이제 우승 함 할때도 되지 않았나...),,,

그 중에서도 49게임 연속 무패 행진 시절 기록,

예전 하이버리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경기,

1971년 Double을 달성했을 때 Charlie George와 Pat Rice가 트로피를 들고 Celebration을 즐기던 모습.

Pat Rice는 현재 아스날의 코치.

 

 

 

2012-2013 시즌 스쿼드와 코치진들.

앞줄 한가운데 벵거 감독!

 

 

선수들의 입장 통로 위에 적혀 있는 각종 우승 기록들.

아마도 홈 경기를 할 때마다 이 기록 연도들을 가슴에 새기고 그라운드로 나서겠지.

 

 

 

 

 

아, 아, 내가 응원하는 그들이 지나다닐 이 길에서 내가 사진을 찍다니.. 아,아,,

 

 

선수 출입구를 지나며 찍어본 유치찬란한 영상. ㅋㅋ

 

 

 

 

위 영상에 나온 출입구를 지나면 그야말로 피치와 바로 연결된 터널이 나오고 그 옆으로 난 복도엔 홈팀과 어웨이팀의 라커룸이 나옴.

위 사진은 어웨이팀의 라커룸과 샤워실.

딱 있을 것만 있음,,,ㅋㅋ

 

 

 

 

 

 

 

자 홈팀을 위한 샤워실과 욕조, 화장실, 물리치료실 등의 시설을 보라.

홈팀 우선주의,,,ㅋㅋㅋ

메시가 오건 호날두가 오건 아까 봤던 그냥 딱 있을 것만 있는 라커와 샤워실을 사용한다는 얘기.

물론, 아스날도 어웨이 팀이 되면 마찬가지겠지만.

 

 

 

홈팀 라커룸 전경.

선수들의 유니폼이 걸려 있다.

아으, 흥분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로시츠키 유니폼 앞에서 한컷!

 

 

 

 

공격수 5인방

 

 

 

 

 

 

위에서부터 측면수비 4인방,

언제나 유망주 디아비와 한때 러시안 특급이었으나 이젠 더이상 아스날에서 보기 어려운 알샤빈,

그리고, 내가 가장 애정하는 중앙수비 3인방, 베르마엘렌, 메르테자커, 코시엘니.

 

 

 

 

 

아마 벵거 감독이 이 작전판에다 뭘 쓰고 그리며 작전 지시를 하겠지?

원래 사고 싶었던 베르마엘렌 유니폼 앞에서 한컷.

우린 아스날 라커룸에서 사진 찍은 커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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