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2013

06262013 London 사흘째(3).

moonsix 2013. 8. 7. 02:06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피치 앞에서!!!

 

 

 

 

골키퍼 삼인방의 저지.

 

 

 

동성애 차별 금지 캠페인 포스터.

우린 모두 승자입니다. 멋지네.

 

 

 

 

매번 경기때마다 TV를 통해 보던 선수들의 피치 출입 터널.

파브레가스, 반 페르시, 앙리가 다 이 터널을 지나다녔겠지..

 

 

 

 

 

 

선수들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한 그라운드.

 

 

 

 

코칭 스채프들과 선수들이 앉는 의자에서 벵거 감독 코스프레를,,,ㅋㅋㅋ

 

 

 

가까이 찍어 본 경기장의 잔디. 마치 인조잔디처럼 잘 다듬어져 있다. 놀랍도록.

 

 

 

 

프레스 인터뷰 룸에서. 마치 MOM(Man Of the Match)이 된듯한 느낌.

 

 

 

 

 

여기는 프레스 컨퍼런스룸.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곳, 여기서도 벵거 감독 코스프레를,,,ㅋㅋㅋ

 

 

 

스타디움 투어 출입 패치.

 

 

 

 

 

공식 Merchandise Shop으로 바로 연결되는 투어 코스. 이제 돈쓰라는 거지,,,,ㅋㅋ

샵에 들어섰을 때, 지루와 카솔라가 의류 광고를 하고 있더라는,,ㅎㅎ

진짜 진짜 사고 싶었던 베르마엘렌 저지.

하지만, 비싼 가격과 그에 비해 떨어지는 실용성으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포기,,,,이렇게 한번 사진 찍는 걸로 대신함.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Museum으로.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구단이다 보니 박물관에도 볼 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2003-2004 시즌의 프리미어 리그 무패 우승 기록은 진정 최고의 역사.

벵거 감독의 명성이 엄청 드높여진 계기가 되고, 내가 아스날이라는 구단을 알게 된 시기이기도 하다.

 

 

 

 

 

 

각종 우승컵들과 유니폼 및 여러 자료들.

1993년 FA Cup, 1997-1998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 등등.

 

 

 

이전 홈구장이었던 하이버리 스타디움의 설계도.

현재 이 자리는 고급 빌라가 되었다고.

 

 

 

 

 

 

 

 

예전 유니폼(실제 선수들이 착용했던)과 축구화, 티켓, 프로그램 등 구단의 역사이자 축구의 역사라 할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음.

 

 

 

 

포지션 별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어들. 골키퍼들과 수비수들.

난 이상하게 공격수들보다 수비수들에게 더 많은 애정이 간다.

 

 

 

전시되어 있던 예전 경기 안내판의 모습. 아날로그 그 자체로세.

이렇게 거의 3시간에 걸친 스타디움 투어를 끝냈다.

처음엔 그냥 경기장 앞서 사진만 찍고 오려다 우발적으로 질렀던 스타디움 투어.

약간은 비싼 가격에 망설였지만, 아스날의 팬이라면 누구든 한번쯤은 가볼만한 투어였다는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전시장들을 돈주고 들어갔다 그 내용의 부실함에 엄청 실망한 적이 많아서인지, 혹시나,,,하는 좀 불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가격 대비 무척이나 알찬 스타디움 투어였다.

분명, 한국의 관광용 티내기 전시관 등과는 사뭇 달랐다는....

 

 

 

 

Arenal Station으로 고고. 담번엔 꼭 직관을 위해 올 수 있기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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