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2013

07022013 Liverpool (1).

moonsix 2013. 12. 22. 01:55

 

 

 

내가 리버풀에 간 이유. John Lennon의 생가 앞에서. The Beatles의 유산이 살아 있는 리버풀.

 

 

 

 

 

 

글래스톤베리의 흥분을 뒤로 하고 이제 리버풀로 출발.

우린 그 말많은 영국의 철도를 이용, 런던에서 리버풀로 이동하기로 했다.

물론 한달전 서울에서 미리 할인가격으로 예약하였으나 만약 당일 표를 구하려 했다면 엄청나게 비싼 요금을 치러야했을 듯.

위 사진들은 런던 첫 숙소 근처의 Pub, Famous 3kings와 West Kensington역의 모습.

 

 

 

 

 

우린 런던의 Euston역에서 리버풀의 Limestreet역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실제 예약하는 단계에서 살펴보니 철도운영회사가 제각각인 것도 알 수 있었고, 가격 또한 무지하게 비싸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지금 검색해보니 런던에서 리버풀까지 고속열차도 아닌 일반 열차의 일반석 가격이 76.30파운드=13만2,255.37 원이다.

다만, 우린 일찍 예매할 수 있었고 출퇴근 시간과 관련없는 오전 11시 경에 출발하는 열차였으니 1인당 채 20파운드가 되지 않는 가격으로 예매했었다.(20파운드라 하더라도 30,000원이다.)

우리가 탔던 열차의 운행회사는 아마 Virgin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여튼, 이렇게 영국의 철도를 이용해 리버풀로 이동했다.

 

 

 

 

 

 

리버풀의 Limestreet 역에 도착.

 

 

 

 

리버풀에서 만난 첫 풍경. 라임스트리트 역 부근의 모습.

 

 

비틀즈의 고장답게 John Lennon의 Story를 그린 아마도 웨스트엔드의 뮤지컬인듯한 공연 포스터가 딱!!!

 

 

 

모름지기 여행자라면 새로 방문한 도시에서 가장 먼저 들러야 하는 곳, Information Center.

교통, 관광, 숙박, 공연 등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라임스트리트역 근처의 이 곳에서 우린 존레논의 생가 및 Strawberry field, Penny Lane 등에 대중교통으로 찾아갈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영국에서 묵었던 숙소들 중 최고였던 리버풀의 Lord Nelson Hotel.

리버풀의 물가는 런던과 맨체스터에 비해 확실히 쌌고, 런던의 호스텔에 묵을 가격으로 이런 근사한 객실에서 편히 쉴 수 있었다는.

물론, 1층 Restaurant에서 먹었던 아침식사 또한 최고였음.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리버풀 시내로 나옴.

여러 식당들 중 우린 중식당을 선택. 역시 타지에서는 중국 음식이 제일 만만.

한국말로는 4계절 식당인 4 Seasons Chinese Restaurant에서 딤섬과 완탕 Soup, 볶음밥 등의 2인 셋트 주문함.

비교적 깔끔한 스타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음.

 

 

식당안에서 찍어본 리버풀 시가지의 모습.

7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비바람이 불어 쌀쌀하다 못해 춥다고 느껴질만큼의 날씨였음.

비로 유명한 영국의 날씨를 리버풀에서 제대로 느꼈다는.

점심을 먹고 The Beatles의 흔적을 느껴보기 위해 우린 길을 떠났다.

 

 

To Be Continued.........  

'UK 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022013 Liverpool (3).  (0) 2014.03.25
07022013 Liverpool (2).  (0) 2014.01.27
07012013 Glastonbury 안녕. 다시 London으로.  (0) 2013.11.29
06302013 Glastonbury 넷째날(3).   (0) 2013.11.25
06302013 Glastonbury 넷째날(2).   (0)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