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2013

07022013 Liverpool (3).

moonsix 2014. 3. 25. 02:17

 

The Beatles의 흔적이 남아있는 듯한 Cavern Club의 모습.

 

 

 

Liverpool 관광은 계속된다.

The Beatles의 어린 시절 추억이 느껴지던 곳을 만나고 우린 Liverpool의 또다른 명소라 할 수 있는 Tate Liverpool로 향함.

위 사진은 근처 항구의 부두 Albert Dock.

 

 

 

London의 Tate Modern만 있는 줄 알았더니 Liverpool에도 Tate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미술관이 있었음.

이곳은 런던 아닌 지역 중 가장 큰 갤러리라고 함.

마침 샤갈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으나 이미 Close time을 넘겼음.

그리고, 이 때 날씨는 6월답지 않게 비바람이 불고 쌀쌀한 전형적인 영국의 날씨였음. 힘들었다는 얘기.

 

 

 

 

 

The Beatles의 고향답게 Tate Liverpool 근처에서 만날 수 있었던 The Beatles Story 전시관.

마찬가지 Close Time이 이미 지난 시간이라 들어가보진 못함...

 

 

Liverpool의 또다른 랜드마크, 대관람차 Liverpool Echo Wheel의 모습.

 

 

그리고, 드디어 Cavern으로.

 

 

 

 

 

The Beatles의 성지 중 성지라 할 수 있는 Cavern Club.

이곳에서 그들은 신인시절을 보냈고 수많은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이름을 알려내기 시작했다.

현재의 Cavern Club은 예전에 있던 자리가 아니라 1973년에 허물어진 원래 자리의 벽돌을 갖고 와서 새롭게 만들어진 곳.

그 점이 쫌 아쉽긴 했으나, 곳곳에 전설들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그들에게 우상이었던 50년대 R&B의 제왕, Little Richard와 함께 찍은 사진이!

 

 

그들의 함부르크 시절 사진.

이때는 우리가 알고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4인조가 아니었고,

그들은 이 시절 험하디 험한 선원, 항구 노동자들로 그득한 비어홀에서 연주하며 내공을 닦았다 한다.

 

 

The Beatles의 멤버 셋과 매니저 Brian Epstein이 Love Me Do 발매 직전에 싸인한 계약서!!

 

 

 

Cavern 입구의 모습과 예전에 이 곳을 방문한 요즘 대세 Arctic Monkeys의 사진.

 

 

 

 

Cavern은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다.

예전 Cavern Club을 그대로 재현한 Cavern Club과 간단한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Cavern Pub으로.

늦은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Cavern Pub의 모습.

거기서 만난 밴드는 Pink Floyd를 비롯한 영국의 전설적인 Rock Number들을 주구장창 커버해댔다.

 

 

 

Cavern Pub에서 먹었던 피시앤칩스와 각종 소스 모둠 바구니.

여기서 난 스카치 위스키, 호세 쿠엘보 스프릿을 맥주와 함께 마구 던졌던 바,,, 숙소에 도착했을 때쯤엔 아래와 같은 상태가 되었으니...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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