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2013

07042013 From Manchester, Back to London.

moonsix 2014. 8. 4. 02:19

 

햇살의 흔적이 아직 남은 현지 시각 7월 3일 밤 10시 넘어 즈음의 맨체스터 거리 모습. 

 

 

이젠 자연스레 찾아가게 되는 차이나타운의 음식점들.

이 날은 수많은 아시안 레스토랑들 중 이 곳으로.

아무 사전 정보없이 찾아간 곳이었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곳, 특히 사진의 국수는 아주 괜찮았던 걸로 기억함.

 

 

 

점심을 먹고 걸어가면서 만난 맨체스터 거리의 모습들.

영국 제2의 도시이자 산업의 중심지다운 대도시의 면모들을 갖고 있었다.

마지막 사진은 Mogwai의 지네딘 지단에 관한 영화에 대한 헌정 공연 포스터.

이 곳의 다양함의 끝은 어디인가....

 

 

 

 

 

 

 

 

Joy Division, New Order 등 맨체스터 인디음악의 전설들이 음반을 발매한 Factory Records의 사무실을 개조해서 만든 Factory 251.

지금은 Club 내지 Live Hall로 쓰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영향을 끼친 맨체스터 음악씬의 주요 장소.

그리고, Factory 251이 있는 Princess Street의 모습.

오래된 역사를 지닌 도시가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움이 뭔지를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맨체스터 랜드마크, Manchester Art Gallery.

의복에 대한 전문적 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중세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각종 의상들과 섬유들을 전시해놓고 있었다.

 

Manchester Town Hall.

1877년에 완공된 빅토리아 고딕 양식의 건물.

 

 

앗, 반딧불!! 코리안 레스토랑.

들어가고 싶은 강한 호기심이 생겼었으나,,,,

우린 돈을 아껴야 했으니... 쩝.

 

 

 

맨체스터의 반딧불을 뒤로 하고 영국 철도를 이용하여 다시 런던으로 돌아옴.

그리고는 w14 호텔에 들러 맡겨놓았던 짐을 찾은 후 런던의 새 숙소인 Astor Hyde Park Hostel로.

지하철 역에서 좀 많이 걸어와야 하는 게 흠이었지만, Hyde Park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신 버스 정류장이 가까운 장점이 존재하던.

우린 6인 Mixed Dormitory Room에 묵었고, 이 때부터 슬슬 더위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어쨌든 짐을 풀고 다시 밖으로.

 

 

 

 

뮤지컬 빌리엘리엇을 관람하러 타고 갔던 2층 Coach안의 모습과 Coach 창 밖으로 보이던 모습들.

하이드 파크 담장을 따라 이어진 길로 Coach의 운행 경로는 이어졌다.

 

또 하나의 명작 뮤지컬 빌리 엘리엇을 관람하러 찾아간 Victoria Palace Theatre.

 

 

 

 

 

극장 내부의 모습과 관람 전 1잔씩 마셨던 위스키 Spirit(우리가 보통 Shot이라 부르는 것).

빌리 엘리엇은 그 내용때문에라도 음악보다 대사 내용과 배우들의 Performance가 더 중요한 작품으로,

이 작품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대처 시대를 이해하고 관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근데, 늘 궁금한 건 이런 명작 뮤지컬 극장에서 만나는 수많은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과연 이런 작품의 배경과 본질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관람을 하는 것인가,,하는 쓰잘데 없는 것들이다....

여튼, 이렇게 2013년 영국 여행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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